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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보는 이들을 위한 찬가

아빌라의 성녀 데레사의 돌보는 이들을 위한 찬가그리스도는 다른 몸을 갖고 계시지 않습니다.당신의 몸밖에는.당신의 손과 발 말고 다른 손과 발을 갖고 계시지 않습니다.그분은 당신의 눈으로 이 세상을 연민으로 바라보십니다.당신의 발은 그 분의 선을 베풀고 다니시는 발이며,당신의 손은 그 분이 이 세상을 축복하는 손입니다.당신의 손이 그 분의 손이고, 당신의 발이 그 분의 발이며,당신의 눈이 그 분의 눈이니 당신은 그분의 몸입니다.그리스도는 이제 당신 말고 어떤 몸도 갖고 계시지 않으니 당신 외에는 이 세상에 어떠한 손도 어떠한 발도 갖고 계시지 않으며,당신의 눈이야말로 그분이 이 세상을 연민으로 바라보시는 눈입니다.그리스도는 이제 당신밖에는이 세상에 어떤 몸도 갖고 계시지 않습니다.인생에도 계절이 있다면 나..

話 2026.09.13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더 높은 곳을 향하여 우리는 죽음의 힘을 부인할 뿐만 아니라 죽음의 속성 자체까지도 거부하려든다 그러나 그것은 죽음 앞에서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는 짓일 뿐이다. 인간은 어쩔 수 없는 호기심 때문에 손가락 사이로 죽음을 훔쳐보고 있는 것이다. 죽음에 관한 신화는 두려움과 희망이라는 극단의 대결을 의미한다. 죽는 것과 죽음에 이르는 과정은 비슷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육체와 달리 마음의 상태를 아름답게 유지하며 훌륭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죽음에는 인간이 출구로 삼고 있는 수만 개의 문이 있다“는 존 웹스터의 명구에 마리아 릴케의 시구를 더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대로 “오 주여. 우리들 각자에 알맞은 죽음을 주소서!”를 우리의 기도로 간구하고 싶다. 셔원 B. 놀랜드 저 ‘사람은 어떻게 죽..

話 2020.05.29